서아프리카 최대의 태양광 발전소 가동에 들어가다

Burkina Faso, 부루키나 파소는 서아프리카 말리 밑에 있는 내륙국가입니다 
프랑스 식민지에서 독립한후 오랫동안 군부 독재하에 있다가 몇년전 선거를통해 민간정부가 들어선 나라입니다 인구는 약 1,300만명정도이고 아프리카에서도 최빈국중에 하나 입니다 



이나라에 지난 월요일 37Mwh의 서아프카 최대의 태양광 발전소가 시가동에 들어 갔다고 합니다 55헥타르의 사헬(sahel)지역땅에(아프리카 사하라 사막과의 접경지역에 있는 건조지대로 1년 강우량이 약 200ml 정도라고함) 260watt 솔라패널 129,600장이 설치 되었다고 합니다 부루키나파소는 현재 인국의 약 20% 정도만이 전력망의 혜택을 보고있고 나머지 80%는 나무나 부탄가스등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20%를 위한 전력도 국내에서는 60%정도만 생산되고 나머지는 주변국가에서 수입하는 형편입니다 



이 37Mwh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는 약 4천7백오십만유로가 들어 깄는데 반정도는 유럽연합의 무상원조이면 나머지 반은 식민 종주국이었던 프랑스 개발청의 차관이라고 합니다 아직 시가동중인데도 불구하고 옆에 이미 17Mwh의 추가설비를 건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추가 설비가 완공되면 총 50Mwh로서 나라가 필요로하는 전력량의 5%정도를 공급할수 있을것으로 예측한다고합니다 

이 태양광 발전소가 의미 있는이유중에 가장큰이유가 전기 생산단가가 약 8.4US쎈트정도로서 화력발전 비용에 비해 1/3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내륙국가에다가 도로망및 산업시설등의 인프라 부족으로 화력발전등에 들어가는 원료조달등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것은 물론이고 화력발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원료및 유지관리비가(대부분의 부품을 수입하기 때문) 지속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가난을 벗어나기 위한 투자가 힘든 구조 인데 태양광 발전소는 초기투자 비용외에 소소한 유지 관리비 정도만 들어가고 건조하고 구름도 많이없는 사막지역 기후라서 최적의 태양광 발전조건을 갖춘 덕분에 화력발전소에 비해 월등한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합니다 

부루키나 파소 정부는 이외에도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서 국가발전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디 
이번 발전소 준공식에는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까지 참석한걸로 보아서는 프랑스가 이익을 볼수 있는 천연자원 등의 뭔가가좀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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