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의 게시물 표시

중국의 태양광 고속도로 완공

이미지
중국 산동성 성도인 지난시에서 도시고속화도로에 태양광 패널을 깐 이른바 태양광 고속도로가 12월 28일 인 지난주 목요일에 완공이 되엇다고 합니다  2차선으로 해서 양쪽 각 1Km에 걸쳐 시공된 이 이른바 태양광 고속도로는 삼층구조로 맨위층에는 투명 콘크리트가 설치되고 중간층에 태양광 발전을 위한 태양광 솔라패널 맨아래층에 솔라패널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층 구조로 건설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주행중인 전기차를 위한 무선 충전시설과 Ai 자율 주행차 시험을 위한 무선 인터넷 접속장치등이 같이 설치되었다고 하는데 이설비들은 아직은 가동에 들어가 않았다고 합니다  이도로에서 1년에 약 1Gw의 전력을 생산해서 도로 가로등 등의 주변 관리시설에 먼저 공급하고 남는 전력은 전력망에 연결해서 전력회사로 공급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은 건설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방미터당 USD458로해서 약 USD2백7십만 달러가 들어 갔다고 합니다  물론 그냥 콘크리트로 타설하는것에 비하면 몇배라고 하지만 비슷한 개념의 프랑스 솔라로드 보다는 반정도 가격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도시 고속화도로 건설비용이 얼마인지 몰라도 이것보다 싸지는 않을듯 한데 말입니다   2차선이라서 그런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대규모로 시공한다면 건설비는 낮아질것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도로를 이용함으로서 토지이용에 효율성이 증대되고 송전비용이 절감된다고 합니다  상판에 설치된 투명 콘크리트의 내구성이 얼마나 나올지가 문제일듯 합니다 

박막 태양광 솔라패널의 반격 미국 퍼스트 솔라(First Solar) 6씨리즈 양산

이미지
Cd-Te 박막 태양광 솔라패널 업체로 유일하게 박막업체중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미국의 퍼스트솔라가 드디어 신제품인 6씨리즈 양산 제품을 공개 했읍니다  2016년말에 개발 시제품이 나온이후 거의 1년만입니다  이전까지 씨리즈4가 한장당 120watt내외 엿던것에비해 한장당 400watt가 넘어가는 대용량 솔라패널 입니다  1.2Mx2M 크기로 크기가 엄청 커지기도 했지만 실리콘베이스 태양광 발전용 솔라패널에 버금가는 17%의 광전환 효율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즉 효율도 향상 크기도 키워서 한장당 출력을 올린것입니다  이런 기술이 쉽지않은것은 Cd-Te 박막필림 솔라패널도 다른 박막필림 솔라패널처럼 두까운 유리 두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유리기판의 사이즈를 변경한다면  근본적으로 새공장 건설이나 다름없는 규모로 생산라인 전체를 전부 바꾸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미국 공장에서 첫번째 양산에 들어가는 6씨리즈는 퍼스트 솔라의 주력품목이던 4씨리즈에서 개발이 완료되어있던 5씨리즈를 포기하고(아래사진) 4에서6으로 옮겨간것입니다 600MW 규모의 미국의 첫번째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갔지만 물건이 본격적으로 츨하되는 시기는 내년이 될듯하다고 합니다  더불어서 싱가폴 공장및 베트남에 추진중인 신규공장들도 생산라인 설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선주문 받은것만 약 4.3GW물량이라고 하니 성공이 예상된다고 하겠습니다

일본 샤프의 삽질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건가?

이미지
일본 샤프사가 지난주 발매를 시작한 이동형 태양광 충전대................ 삽질일까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일본만의 특별한 의미가 있는걸까요?  전기연결없이 독립형으로야외나 옥외에서 이동식으로 충전해서 휴대폰 충전 시키는 제품인데요 150watt 태양광 솔라패널 한장에 453watt 배터리 x3개 해서 =912watt 여기에 LED등하고 휴대폰 충전용 단자 4개를 설치 했는데 가격이 98만엔(소비세 별도 인듯함)  98만원이 아닌 98만엔 한화로 하면 대충 980만원  무슨의미 일까요 원자재 가격은 아무리 두들겨 보아도 50만원(5만엔) 안넘을듯한데  혹시 내가 모르는 일본만의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그냥 좀 특이하다 하는 정도의 제품을 어마무시한 가격으로 출시한 이유를 도데체 알수가 없네요

박막 솔라패널(thin film solar panel)의 미래는 BIPV에 있나?

이미지
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에 있는 유일한 CIGS 박막 솔라패널 양산업체인 현대어반시스를 합작투자사인 어반시스에 매각한다고 발표했읍니다  4-5년전에 완공된 어반시스의 국내공장은 완공되자마자 사실상 생산을 중단한 상태로 사업을 접은상태 였읍니다   a-Si & Cd-Te 등으로 대표되던 박막 태양광 솔라패널은 한때 전체 태양광용 솔라패널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효율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점유율을 상당히 끌어올리면서 선전했지만 결정형 태양광 솔라패널의 원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최고 USD 475/Kg 에서 급전직하해서 한떄는 USD 13/Kg까지 떨어지고 이후 결정질 태양광 솔라패널 가격도 급격하게 인하되는 바람에 가격경쟁력을 상실해 Cd-Te방식의 제품을 생산하는  미국의 First solar를 빼고는 대부분 사업을 접은상태 입니다  3세데 태양광 솔라태널중 CIGS제품은 박막 솔라패널 형태로도 많이 생산되는데 이또한 CIGS제품의 제품 안정성 특히 20-30년에 걸치는 장기간 사용에 따른 효율저하문제 등등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제품의 특징상 박막 태양광 패널은 두꺼은 유리 두장 사이에 P-N 졍션을 위한 물질을 마이크로 두께로 주입하게 되는데 이특성으로 인해  몇몇 업체를 빼고는 거의 없어진 박막 솔라패널 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읍니다  박막 솔라패널의 새로운 개척분야는 BIPV인데 제품자체의 특성상 사용하게된 유리를 이용해서 건물의 외벽창문이나 지붕등에 새로운 BIPV 분야를 개척하고 있읍니다  전통적인 불투명한 형태의 박막 솔라패널 이외에도 반투명 형태의 제품도 속속 시장에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아예 처음부터 BIPV제품을 겨냥해서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반투명 제품은 아직까지는 상당히 고가이지만 수요가 확대되고 양산업체가 늘어나면 가격은 상당히 떨어질것으로 보여집니다  박막 제품의 또다른 장점은 Al. 프레임이 없어도 두꺼운 강화 유리두장을 사용해서

서울시 박원순 시장의 2022 태양의 도시 성공할수 있을까?

이미지
서울시가 5년동안 1조 7천억원을 투자해서 서울시전역에 1GWh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 한다고 하는 이른바 "2022 태양의 도시"사업을 추진하고 있읍니다  웬지 어느 유명 드라마의 제목을 살짝 배낀듯한 느낌 입니다  기존에 서울시가 몇년가 추진해오던 이른바 미니 태양광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새로 추진되는 재개발이나 지역 대단위 아파트 빈공간에 의무적으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 한다는 계획입니다  몇년간 미니 태양광 사업을 통해 서울시 300만호중에 약 3만호정도에 평균적으로 250watt 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 되었읍니다  전체설치비  65만원중에 서울시 보조금이 약 40만원 구청 보조금 약 10만원정도라서 15만원을 자가 부담하면 설치가 가능합니다  물론 더크게 설치할수도 있지만 그경우 보조금이 줄어들게 됩니다  설치된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기는 패널 뒷면에 설치된 인버터를 통해 한전의 전력망에 연결되게 됩니다 거창한거는 아니고 그냥 집안의 전기소켓에 연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의외로 인기가 많아서 책정된 보조금이 조기에 소진된다고 합니다  효과는? 10평기준아파트로 전기료 30%정도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년에 약 6만원 정도  아무래도 용량이 작고 서울이라는 도시가 고층빌딩의 음영이나 미세먼지등등으로 태양광 발전에 호조건은 아니라서 말입니다  250watt/가구 x 1,000,000호=250MWhx3.2시간/일 x 365일=292,000MW/년 입니다  이외에 태양광 지구등을 통해서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해서 서울시가 목표로하는  1GWh용량을 갖추기는 힘들듯 하지만 서울시 예상데로 된다고해도  1,000MWhx3.2시간/일x365일=1,168,000MW/년 입니다 2016년 서울시 전체 전력 소모량이 약 46,000,000MW(46TW)라고 하니 약 2.5%정도 감당할 정도 입니다  실제적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고 볼수도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점은 (의도한것으로 보이지만)

인터넷 Data Center 인류에게 재앙이 될것인가?

이미지
인터넷의 발전으로인한 인류의 생활변화는 여러분야에서 아직도 드라마틱하게 진행되고 있는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인터넷의 발전이 인류의 생활에 긍정적인 측면이 좀더 많다고 보는 측입니다 부정적인 부분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큰다고 봅니다만  모든 전자기기및 전통적인기기 들까지  점차 사물 인터넷등을 통해서 인터넷으로 통합되고 있고 새로나오는 신형 기계들은 좀더 좋은 화질 좀더 빠른 통신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읍니다  그에 따라서 이런 인터넷 환경을 유지하고 보호하기위한 각기업들의 인테넷 data center도 가히 기하 급수적으로 갯수와 용량을 늘리고 있읍니다 2016년한해동안 전세계의 이런 데이터 쎈터들이 사용한 전력이 자그마치 416TW로 영국전체가 사용한 300TW를 넘어 섰다고 합니다  더염려스러운 상황은 이런속도로 늘어나면 2025년이 되면 전세게 전력사용량의 20%를 데이터 쎈터에서 사용하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더불어서 2040년경에는 전세계 탄소배출량의 14-15%정도를 이런 데이터 쎈터가 발생하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이른바 4차 혁명이라고 불리우는 전통적인 공장의 인터넷망 연결과 세략을 무섭게 확장하는 인터넷 쇼핑몰 영화나 드라마 음악등을 위한 스트리밍 써비스의 고화질및 고속화 등등 이외에 향후 10년 이내에 개발도상국 국가들에서 약 10억명의 인구가 추가로 인터넷망에 유입될것이라고 하는 비관적인 전망 입니다 전문가들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빠른 성장은 마치 불랙홀처럼 작동해서 전세계 에너지 공급에 위협이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대한 대책으로 근원적으로 발열문제가 있는 실리콘 반도체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도 있고 데이타 사용량에 따라서 추가요금을 부과해서 확장을 통제해애 한다는 애기등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글및 아마존을 비롯한 몇몇 주범으로 찍힌 회사들도 나름데로 대책을 시행하고 있기는 합니다 데이타 쎈터를 추운 알래스카나 북유럽 지역에 설치해서 데이터 쎈터의 최대 전력소비 요인이되는

삼성은 어디에? 중국 BYD 가정용 ESS시장 진출 B-Box

이미지
중국 최대의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이자 배터리 제조업체인 BYD가 본격적으로 가정용 ESS 장치 시장에 진출한다고 합니다  B-Box라는 브렌드로 모듈화된 가정용 리튬이온 ESS장치를 올 3/4분기 부터 유럽시장에 판매하기 시작 했으며 올해 년말 미국 시장에도 본격 출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정용으로는 6, 8 & 10Kw용량의 제품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위에 사진처럼 한박스내에 모듈화된 배터리모듈을 추가함으로서 용량을 조절할수 있다고 합니다 BYD는 인버터 업체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일괄 씨스템으로서 ESS장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미 태양광 발전용 솔라패널을 생산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용으로 본다면 전체 발전 씨스템및 저장 씨스템을 일괄로 공급가능하게 됩니다  BYD가 본격적으로 미국 가정용 ESS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주요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중 삼성 SDI를 제외한 모든 업체들이 가정용 ESS시장에 뛰어들게 됩니다  미국은 호주, 일본 및 독일과 함께 가정용 ESS 장치의 주요시장이자 세계최대 시장 입니다 삼성SDI는 오래전부터 "All in One"이라는 브렌드로 가정용 ESS 제품을 출시한 상태고 여러전시회 참여해서 제품을 홍보하기는 했지만  유럽에서 독일위주로 마켓팅을 한다는 보도이외에 다른 나라에서 특별히 마켓팅을 하고 있지는 않는듯 합니다  2022년까지 ESS시장은 약 10GW를 돌파할것으로 예측됩니다  작년 2016년  약 2.8GW용량에서 비약적으로 확대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이중 반정도의 물량이 가정용 ESS장치가 될것이라는 애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이나 독일 호주 미국 모두 가정용 전기료가 상당히 비싼 나라이고  가정용 ESS장치에 대한 보조금 정책도 있는 상태라서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 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ESS장치의 급격한 가격하락이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5-2016년 약 USD600-700/Kw 정

경부하 전기요금 재편에 따른 기업의 새로운 선택? 고려아연 세계최대 산업용 ESS 설비구축

이미지
문재인 정부들어서서 탈원전정책에대해 많은 원전 찬성론자들의 공격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읍니다  이들의 주공격 논리중 하나가 추가 원전건설을 중단하고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일경우 전기료가 지금보다 몇배는 오를것이고 바람이 있어야 발전이 가능한 풍력이나 햇빛이 필요한 태양광 발전이 전체 발전 시장에서 비율이 높아 질수록  전력망의 안정성을 해치게되어 불랙아웃 같은 사태를 불러올것이다 입니다  그런데 원전찬성편에서 절대로 애기하지 않는 이야기둥에 하나가 한국의 "전력소비시장" 이 상당히 많이 왜곡되어 있다는점 입니다  전세계 어느 국가도 전체전력 소비에서 산업용이 50%를 넘어서는 경우는 없읍니다  마찬가지로 일반 서민용 전력인 주택용이 이렇케 낮은 비율을 차지하는 경우도 없읍니다  소비시장 자체가 왜곡되어 있는데 왜곡된 소비시장은 언급조차 하지 않고 내버려둔체로 공급을 끊임없이 확대해서 문제를 덥겠다는 발상입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이른바 기업용 심야전력인 "경부하 전기요금"을 재조정 한다고 합니다  즉 기업용 심야전력인 경부하요금 최저 52원/Kw를 인상 하겟다는 말입니다  고려아연에서 이런 정부의 정책에 대한 대책으로 약 150MW의 산업용 ESS장치를 내년2월부터 가동한다고 합니다  완공돤다면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산업용  ESS 장치가 됩니다  현대조선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론에서 설치하고 있는 이 150MW 리튬이온 ESS장치는 심야전력을 저장했다가 낮에 사용함으로서 전력비용을 절감한다는 것입니다  500억원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ESS 장치 설치에 따른 특별요금을 적용 받을경우 3년동안 약 650억원정도의 경비 절감이 가능하고 3년이후에도 약 매년 약 60억원정도의 경비절감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고려아연은 아연괴를 생산하는 전기로업체인데 일년 전기료로만 약 3천억원을 지불한다고 합니 다  전력예비율이 20%를 넘어섰고 전력설비 예비율이 50-60%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이모든 설비예는 가동하지 않고 가동을 위해

테슬라 Tesla 엘론 머스크 Elon Musk 100일의 약속 성공일까 실패일까?

이미지
입이 화근 이었을까요 아니면 의도된 마켓팅 이었을까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사 Tesla의 CEO인 엘론 머스크 Elon Musk가 자신의 입으로 공약한 100일의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초 남호주 주의 정전 사태로 인해 호주의 억만장자와 트위터를 통해 신경전을 벌이던 엘론 머스크는 의도한것인지 아니면 열이 받아서인지 트위터에 공개적으로 100MW의 배터리 저장소 즉 ESS를 100일(within 100 working days) 안에 Kw당 USD250에 건설하겠다고 공언 했읍니다  나아가서 만약 100일 넘기면 대금을 안받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읍니다 (It's free)   여기에 남호주 정부까지 끼어들어서 프리젠테이션이후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엘론머스크는 올해 9월30일에 정식으로 계약을 맺게되었읍니다  이 ESS장치가 12월1일 지난주 금요일에 정식 가동에 들어 갔다고 합니다   역시나 세상모든일이 그렇듯이 많은 찬사속에서도 일부에서 비난이 이어지고 있읍니다  경솔한 짓이었다 부터 실재로는 남는것도 없이 적자만본 공사였다까지 꽤 다앙한 비난이 일부지만 나오고 있는 상태 입니다  비난의 근거는 이 ESS장치를 위한 배터리가 엘론 마스크가 이미 다준비되어있다고 장담한것과는 다르게 테슬라의 미국 배터리 공장인 기가 팩토리(Gigafactory)의 생산문제로 인해 한국의 삼성에서 급하게 조달 되었고  짧은 공사기간과 삼성에서의 배터리 구매비용에 호주까지의 해상 운송비용 남호주 주의 아델라이드 북쪽의시골지역에 있는 설치장소 까지 호주내 내륙운송비용등등까지 감안 한다면 사실상 적자라는 평가입니다  즉 CEO가 입한번 잘못 놀린 덕분에 가뜩이나 어려운 Tesla사의 재정을 더 어렵게 했다는 비난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게 엘론 머스크이 즉흥적인 행동이 아니고 재정문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테슬라라사의 어려움을 감추고 점점 올라가는 추가 자본조달에 들어갈 비용절감을 위해 고도로 계산된 마켓팅 이었다는 평가가도 나오고

미친짓일까? 기술혁명일까? 태양광 도로

이미지
12월6일 수요일 일본의 쎄븐일레븐 재팬은 노면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주차장에 설치한 시범 점포를 언론에 공개 했읍니다  뭐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이기술은 원래 2015년 프랑스에서 지방도로에 시범적으로 적용된것이엇읍니다  이후 프랑스에서 7-8군데 추가로 시범설치 되어서 상업화 가능성을 타진 중입니다 작년에는 미국에서 시범설치 되어서 역시 테스트 진행 중입니다 ( 아래사진 참조 ) 이번에 쎄븐 일레븐 재팬에 설치된제품도 이쪽 프랑스 회사 제품입니다  쎄븐일레븐 재팬은 몇개월간 이시범점포의 결과를 보고 일본 점포 2만개에 전면적으로 적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게 살짝 미친짓일지 아니면 기술 혁명일지는 아직 두고볼일입니다만 저는 지금으로서는 전자에 한표입니다 여러분들 보시기에는 어떻신지요?  

LG 화학 Resu 가정용 ESS시장 본격진출

이미지
미국의 가정용 ESS장치 시장은 몇년전 전기 자동차 업체인 테슬라사(Tesla)에서 powerwall 제품을 출시한후 획기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읍니다  올해초 테슬라에서 업그레이된 Powerwall 2 를 출시하면서 다시한번 늘어나는중입니 다  13.5Kw용량에 리튬이온 배터리인 파워월 2는 콤펙트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가격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USD 5,500에 직판으로 판매하고 있읍니다  미국, 영국 호주 까지는 판매가 되는데 한데 아직 다른 나라에 까지 판매가 되는지는 모르겠읍니다  모듈화 시켜서 옆에 연속으로 10개까지 이어 붙일수 있는 구조로 가정용으로는 충분한 용량 입니다    물론 이외에도 추가로 부대설비및 설치비등이 들게 됩니다만 USD 5,500/13.5Kw=  USD 400/Kw 기존의 ESS장치등에 비하면 반 가격이하라는 평가 입니다  작년 2015년인가 2016년 ESS시장에 참여한다고 발표한 LG도 미국시장에 Resu 라는 브렌드로 판매를 시작한듯 합니다  직판등의 형태는 아니고 태양광 씨스템 판매업체를 통해 씨스템상 ESS장치로 판매되고 있는듯 합니다  협력하는 씨스템 판매업체의 말로는 가격은 9.8Kw용량 배터리가 USD4,000불이라고 합니 다   테슬라와 파나소닉의 배터리 공장인 기가팩토리가 여러문제로 제대로 가동이 되지 않고 있었서 테슬라의 모델3 전기 자동차 양산이 늦어지고있는 큰 요인중 하나로 알고있는데 상대적으로 ESS시장에서는 어느정도 까지는 물량을 공급하고 있는듯 합니다  테슬라는  이런 소용량말고 일반 상업시설이나 태양광 발전소용으로 100Kw 가 넘어가는 powerpack 제품도 판매하고 있는데 주로 그쪽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테슬라가 개화시킨 미국의 가정용 ESS시장에 LG뿐만 아니라 독일의 벤츠, BMW & 일본의 닛산등등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는 자동차 업체도 속속 참여하고 있는중입니다  기존의 업체들과 신규업체들간의 경쟁으로 인해 ESS장치 가격은 당분간 치열한 가격경쟁이

부착식 솔라패널

이미지
새로나온 태양광 관련제품중에 향후 주목 받을 제품으로 언론에 소개된 부착시 점착시트 형태의 태양광 솔라 패널 입니다  지붕에 사용하는 루핑재로서의 솔라패널은 고무를 이용한것에서부터 타일, 기와형태까지 꽤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는 상항입니다  이제품도 그런 제품중에 하나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효율이18%가 넘어가는 300watt 이상의 고효율 고용량 솔라 패널을 판매 한다는것입니다 다른 경쟁제품 태양광 루핑재에 비한다면 월등하다고 할정도로 고효율 제품 입니다  완전한 플레시블 시트 형태는 아니고요 앞면에 유리대신에 투명 플라스틱 시트를 채용해서 견고성이 있는제품입니다  뒷면에는 접착제를 처리해서 간단하게 부착 작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5Kw의 솔라패널을 두명의 작업자가 32분내에 설치 했다고 합니다  주택의 경우 지붕위에 태양광 솔라패널 설치시 집주인 입장에서 공사에 따른 누수문제등등 여러 걱정을 하게 되는데 그런점을 없애고 편하게 설치하기 위한 지붕 루핑재 형태의 솔라패널 입니다  물론 설치비는 절감되겠지만 그대신에 일반 솔라패널에 비한다면 성능대비 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본다면 돈이 더들면 더들었지 줄어들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평평한 건물옥상 시공하는 사진입니다   

2016년 한국 태양광 발전 백서

이미지
신재생에너지 쎈터에서 2016년 신재생에너지 관련 확정통계 자료를 발표했읍니다 2016년 국내총발전용량은 561,825GW이고 이중 태양광 발전용량은 5,122GW로 전체 발전용량의  0.91%를 차치해서1%도 못되었읍니다  풍력발전 용량(1,683GW)를 더한다고해도 총 6,805GW로 1.2%로 겨우 1%를 넘어서는 형편입니다   사실상 수력발전을 제외 한다면 그어느 부분도 의미있는 수치라고 말하기는 창피한 수준입니다  수력을 포함해야 전체 전력생산량의 7.24%라는 그럴듯한 수치를 제시할수 있는것입니다  2016년 한해동안 약 909Mw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늘어나서 한국의 태양광 누적설비 용량은 4.502Mwh가 되엇다고 합니다  이정도 수치에서 과연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20%를 달성할수 있을지 앞으로 갈길이참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태양광 FiT 이후 어떻케 될까?

이미지
일본 태양광 협회의 통계에 의하면 2016년 8월기준으로 일본의 누적 태양광 발전 설비가 30Gwh를 넘어 섰다고 합니다  2012년 태양광 FiT 보조금제도를 통해 42엔/Kw의 보조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이후 급증한 물량 입니다  이제도 시행전 2009년부터 시행한 태양광 주택 잉여전력 매립제도가 있었읍니다  이때는 48 일본엔/Kwh의 가격으로 주택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잉여전력을 매입하는 제도 였고 기간은 10년이었읍니다  내년에 이제도를 통해서 매입하던  주택 태양광 잉여전력에 대한 계약이 끝나게 되고 새로운 가격에 재계약을 맺어야 합니다   일본정부는 재계약 매입가격을 대폭 낮추어서 11 일본엔/Kw정도에 재계약을 추진할려고 하는듯 합니다  따라서 태양광 주택을 가진 집주인들은 생각이 복잡한듯 합니다  우선 일본의 가정용 전기료인 24-28엔/Kwh에 훨씬 못미치는 가격이다보니까 대부분 자체소비를 통해 전기료를 줄이는게 좀더 이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듯 합니다  문제는 가정용 ESS 설비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것입니다  가장 최근에 파나소닉에서 나온 가정용 ESS 장치는 5.6Kw리튬이온 배터리까지 포함한 가격이 169만 일본엔 이라고 합니다 ( 아래사진 * 공사비는 미포함 된듯 합니다 )  올해들어서 일본정부는 태양광에 대한 FiT 요금을 대폭 낮추고 있는상황입니다  나아가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경우 올해 1차 경쟁입찰을 통해서 전력 매입가격을 17일본엔/Kwh까지 낮춘 상태 입니다  일본정부는 중단기적으로 FiT를 통한 신재생 전기구입비용을 전기판매료 수준까지끌어 내린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일본 특유의 비싼 땅값과 인력비용외에 기타비용 으로 인해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Kw당 30만 일본엔이 든다고 하니까 쉽지않은 일인듯 합니다  1차 경쟁 입찰에서도 최고 제한가격을 21일본엔/Kwh로 정한 이유 때문에 일본 기업들이 많이 불참했고 목표치인 500Mwh에 훨씬 못미치는 용량을 주로 외국업체들과 계약한 상황 입

땅이 넓어서 전기료가 계속 오르는 호주

이미지
올해 7월1일 호주의 3대 민간 전력공급회사들이 동시에 전기료를 20%가까이 인상한다고 발표하고나자 우습게도  한국의 일부 보수언론에서 난리가 났었읍니다   * 가스료도 같이 인상되었지만 여기에서는 논외로합니다   남의집에 불이 났는데 이웃집도 아니고 엄청나게 멀리 떨어진 전현 인과 관계도 없는 다른 집주인이 더흥분해서 입에 거품을 무는 코메디 같은 상황이었읍니다  이들의 주장은 이런일이 일어난것은 호주의 전정부가(현정부 말고) 석탄이이나 전통적인 발전 산업을 차별하고 신재생에너지에 지나치게 올인한결과이고 현정부는 이런 문제점을 파악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보조금을 삭감혹은 폐지하고 전통적인  발전사업으로 돌아 간다는 논지였읍니다  하지만 역시나 진실은 아니었읍니다  호주의 전력시장은 한국처럼 발전소에서 발전을한후 도매시장에서 전력을 판매하면 이른바 3대 메이저 민간기업인 Origin, Energy Australia & AGL이라는 회사가 전력망을 통해 각가정이나 업체에 전력망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구조 입니다  호주에서 전력 소비자들이 받아보는 요금 청구서에는 이들 3대 민간기업이 청구하는 요금에 대한 세부항목이 나누어져 있는데  약40-55%를 차지하는것인 전력운반 비용인 배전비용이라고 합니다  Pol & Wire cost 라고 하는데 호주의 문제는 인구가 약 2천 3백만명으로 6천 4백만명인 영국의 1/3에 불과한데 전력망의 설비용량은 영국에 버금간다고 합니다   즉 인구일인당 전기소비를 위한 전력망이 영국의 3배로 필요하다는것 입니다   너무넓은 국토에 너무 적은 사람들이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면 뛰엄 뛰엄 살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배전비용이 다른나라에 비하면 엄청나게 더드는것입니다     더문제인것은 이런 전력망이 대부분 1960-70년대에 구축된것들로 이미 사용수명인 50년을 넘긴것들이 대부분이어서 거의 신규 건설정도에 버금갈정도의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전력망 정비에 대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