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ell의 2009년 3/4분기 실적, 적자 구조조정에 나선 Q Cell

C-Si 실리콘 태양전지업계의 메이저 업체중 하나인 독일의 Q-Cell이 어제 11월 12일 3/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2/4분기에 비해 소폭의 판매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꽤많은적자를 낸 실적입니다
EBIT (earnings before interest and tax) 기준으로 1억6천3백만유로의 적자를 냈습니다
그동안 Q-Cell Int'l을통한 여러군데의 태양광 발전소에대한투자, 2009년까지 총800MW까지의 생산설비확장, 올 9월달의 자회사인 CIGS 판넬제조업체인 Solibro에대한 90MW새공장 준공(총 135MW) 등등 확장일로에 있던 Q-Cell에게는 아주힘든시기가 될듯합니다





Q-Cell측 발표에따르면 이런한 적자는 자사의 태양전지 판매가격이 지난2/4분기대비 약20%정도 폭락한게 원인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Q-Cell측은 몇가지 구조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1) 노후라인 폐쇄 Thalheim I-IV라인
2) 총인력중 500명감원산원가 절감및 원료구매 단가절감
4) 고효율전지 생산을앞당기고 새로운기술에 대한투자집중
5) 자사의 System기술을 이용한 선택적이고 지역집중적인 영업활동 강화
과연 이런것들이 Q-Cell을 자신들이 주장하는데로 단기적인 위기에서 구해내 다시한번 도약시킬수 있을까요?
아니면 호황기에 너무 급속하게 성정한 신생회사가 처음 마주친 불황에 허둥거리다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위기로가는 초입에 서게 되는걸까요?
한때는 업계의 빛나는별로 추앙받다가 지금은 이름도 기억하기 힘든 그수많았던 IT나 기술 벤처회사들 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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