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세계 1위로 독일의 태양광 발전 시장

2000년도에 획기적인 재생에너지 지원 법안을 시행해 (The German Renewable Energy Sources Act (EEG)) 전세계 태양광 시장의 50%를 점유하며 홀로 이산업을 이끌어온 독일은 지난해 갑지기 혜성처럼 등장한 Spain덕분에 순이가 2위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해는데요 올해는 확실하게 다시 전세계 1위로 복귀할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의 ‘Bundesnetzagentur,’ 의 data에 의하면 올해 1월 부터 9월 까지 독일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관련 설비는 1.47GW에 달하고 특히 9월달에는 대략 327MW의 설비가 설치되어고 남은 세달도 대략 그이상의 설비가 설치될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대략 2.5GW정도가 올해 설치 될것으로 예측한다고 합니다

내년에 FiT가 일정부분 삭감되기 때문에 연말이 되면서 모든 시동중인 설비들이 하루라도 완공을 앞당기기위해서 노력중이기 때문에 이예상치에는 상당한 근거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2009년도를 돌아보면 독일의 이러한 분발과 미국의 선전에 이태리 쪽의 가세로 그나마 침체에 빠진 태양광 발전 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것으로 보입니다


2009년 현재 독일의 FiT지원 제도는 아래아 같이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Root Top(Euro)

Ground Base

Base System(Euro)

BIPV (Euro)

Term(Year)

30kW: 0.43
30-100kW: 0.40
100-1MW: 0.39
1MW+ 0.33

30kW: 0.31
30-100kW: 0.40
100-1MW: 0.39
1MW+ 0.33

30kWp €0.43
30-100kW: 0.40
100-1MW: 0.34
1MW+ 0.34

20

더불어 독일 정부는 내년부터 2011년까지 FiT를 년간 단위로 일정부분 삭감할 계획으로 이미 그%를 발표해 놓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태양광 발전용 폴리실리콘, 실리콘 웨이퍼, 태양전지 및 태양전지 판넬 등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판넬가격이 하락하고 이로 인한 투자비 절감이 다시 투자확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보아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의 이러한 지원제도 덕분에 독일의 태양광 관련 산업도 크게 성장한 상태 입니다


2008년 기준으로 독일내 태양광 관련 업체수가 1만개를 넘어섰고 새로운 일자리 약 48,000개를 창출햇으면 약 70억유로에 달하는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독일내에서만)

가만히 있는 강에다가 수십조를 쳐박아서 일자리를 늘려 보겠다는 어느나라 정부보다는 훨씬 탁월한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강에다 그돈을 쳐박아서 단기간에 어느정도의 고용창출은 가능할지 몰라도 그공사를 20-30년 할것도 아닌데 그공사가 끝나면

이번에 산이라도 다 밀어 버릴실 생각인지......

지속가능한 성장 이라는 말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셔야 하는게 아닌지...아니면 국어부터 다시 배우셔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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