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n 이란의 첫번째 태양광 발전소 완공

이란에 첫번째 태양광 발전소가 완공되어서 발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올해6월 이란의 테헤란 근처 하마단(Hamadan)지역에 독일의 Athos solar가 투자한 14Mw 태양광 발전소가 공식적으로 발전에 들어 갔다고 합니다Athos 솔라가 약2천만유로를 투자한 이 첫번째 태양광 발전소는 이란정부와 20년동안 Kw당 4,900이란 리알(Rial) 유로쎈트 12-13/Kw로 FiT 계약을 맺고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고 합니다 한화로는 약 170원/Kw 입니다 (1,300원/1유로 x 0.13유로= 169원/Kw )


해발 1,800미터의 고원지역에 설치된 이발전소는 겨울에는 영하20도까지 떨어지고 여름에는 영상 40도까지 올라가는 극한기후조건과 매서운 모래바라에 겨울에 1M가까이 쌓이는 눈등 여러 악조건속에서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태양광 설비에 대해서는 무관세지만 이런 혜택이 아직 없는 이란에서는 사용된 태양광 패널에 25%의 관세를 물고 수입했으면 이란에는 아직 태양광 발전소 관련 숙련 인력이 없기 때문에 독일쪽에서 많은 엔지니어가 파견되는 바람에  추가비용이 상당히 들어감에 따라서 약 10%초반대의 이익을 예상된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영향때문인지 금융쪽에서 투자금을 조달하지 못하고 개발자 자신이 자기 자본으로 건설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향후 이란 시장을 선점하기위한 투자로 처음 논의가 시작된이후 9개월만에 초고속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란정부는 6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끝나는 2022년까지 약 5G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중 4.5Gw는 풍력 500MW는 태양광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본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FIT제도를 도입해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려간다는 계획이지만 이계획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가 어떻케될지가 제일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듯 합니다 대부분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금융쪽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데 이란에서는 이런부분에 대해 현재까지는 세계금융 업계를 좌우하는 미국 금융업계의 협조를 기대할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오일및 개스자원과 넓은영토 8천만에 이르는 인구등의 여러 호조건으로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유럽계 자본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면 일부 대만쪽 회사들은 유럽의 자회사를 통해 태양광 패널등의 현지생산공장등을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수입관세가 25%이기 때문에 현지생산을 통해 관세를 절감하고 이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따라서 다른 세금 분야등에서 추가 혜택을 받을수 있을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박막 솔라패널(thin film solar panel)의 미래는 BIPV에 있나?

부착식 솔라패널

LG 화학 Resu 가정용 ESS시장 본격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