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태양광 시장을 재패 할것인가?

세계의 공장이라 부르는 중국, 특히 요 몇년간 중국 태양전지및 탱야전지 모듈 판넬 제조업체들의 성장은 눈이 부실 정도 입니다
대만 업체들을 합칠경우 전세계 태양전지및 태양전지 모듈 제조의 절반가까이가 중국에서 생산되는듯 십습니다
과연 다시 한번 중국은 의류, 신발, 저가의 전기제품 등등등....... 태양전지및 태양전지 모듈 시장에서 세계를 재패 할수 있을까요?

몇몇 중국내 태양광 관련 분석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사실 몇년전만 해도 중국의 태양광 관련 업체들은 주변부 취급을 당하면 단지 싸구려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이 성장에 제일 크게 방해가 되었던것은 지나치게 높은 폴리실리콘 가격으로 경쟁자인 유럽업체들이 오랜 거래관계와 장기 계약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폴리실리콘을 공급 받는데 비해 중국 업체들은 비싼가격에 물건을 공급 받아 유럽 업체들과 힘든 경쟁을 하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세계 대규모 상업용 태양광 프로젝트가 줄줄히 최소또는 연기되면서 태양광 소비시장의 수요가 급락하고 더불어 폴리실리콘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서 중국업체들에게 기회가 찾아 왔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에는 OCI를 비롯한 신규 메이저 업채들의 참여와 기존 업체들의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의 구조적 문제도 일조를 했지만 말입니다
어찌되었던 이런 일련의 변화가 중국업체들에게는 동일하거나 대량주문을 통해 더 낮은가격으로 원료인 폴리실리콘을 구할수 있는기회를 제공했고 이거을 바탕으로 대량생산을 통해 원가를 낮출수있었고 보조금 삭감 등의 이유로 저가의 제품을 선호하는 시장의 변화요구에 부응할수 있었다는 애기 입니다
더불어 중국 업체들의 경우 유럽의 태양광 업체들이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격을때에도 중국정부의 강력한 드라이브 정책에 힘입어 중국이 은행들에게서 서구의 시선으로 보면 특혜에 가까운 조건으로 돈을 끌어둘여 수직 계열화를 통한 일괄공정을 구축하고 생산 캐파를 또다시 증설해 생산 원가를 낮추는 조치가 가능했기 때문에 오는날과 같은 성공이 가능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국 업체들은 아직 싸움이 끝난게 아니라는 반응 입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박막 태양전지 업체의 거센도전, 유럽 업체나 미국의 결정형 태양전지  c-Si 업체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아시아쪽 특히 한국과(이거는 솔라월드의 200MW 공장 애기인듯)  말레시아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구축 하는등의 반격이 시작 되었고  무엇보다도 중국 제품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 즉"저가의 저품질"  이라는 전세계 태양광 소비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럽 소비자 인식을  바꾸지 못한다면  중국제품은 언제나 항상 좀더 싼 제품이 나오면 버려질수 있다는 내재된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더불어 생산 제품이 90%이상을 유럽괴 미국에 판매하는 구조라서 언제나 중국과 다른 유럽및 미국과 정치적 무역 분쟁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는것도 중국 태양광 업체들이 미래를 걱정하는 이유중에 하나 입니다
중국업체들의 말데로 아직 전투는 끝나지 않을듯 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세계에서 끝난 전투가 일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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