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붐 은 다시 올것인가?

 작년부터 올해초까지 참 지난한 불황의 터널을 걸어온 태양광 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읍니다
우선 최대의 태양광 발전 소비시장인 유럽이 2008년 이후의 장기 경데 불황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고 더불어 원전사태이후 일본이 새로이 시작한 태양광 발전 보조금 정책 때문에 일본 태양광 시장이 지난해대비해서 두배 이상 성장 할것이라는 예상치가 나오고 있으며 오바마 행정부의 강력한 정책 때문에 세계 2위의 태양광 소비시장으로 떠오른 미국 에서도 지속적으로 태양광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세계 태양광 생산능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에서도 중국 정부의 강력한 드라이브 정책으로 태양광 발전 내수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읍니다  
아마도 올해 전세계 태양광 발전시장은 35GW 혹은 40GW를 넘어 설것으로 보입니다 

공급측면에서 본다면 올해 태양광 발전 생산능력은 60GW/year 를 넘어섰기 때문에 아직도 대단히 공급과잉 상태를 지속하고 있지만, 유럽의 태양광 제조업체 대부분이 부도난 상태 인데다가 세계 최대 c-Si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인 중국의 선택(Suntech) 이 부도난 상태 이기 때문에 자연적인 구조조정이 이루어 지고 있는 상태라고 볼수 있을듯 합니다
좀더 긍정적인 것은 폴리 실리콘 부터 태양광 모듈에 씨스템 공급까지 일괄 제조공정등을 구축한 몇몇 업체들은 올해 2/4 실적에서 확실하게 흑자로 돌아선 상태 입니다 
물론 마진율이 아직은 10% 이하나 겨우 10%를 넘어서는 정도지만 현재의 태양광 발전용 모듈 가격이 작년대비 반토막이 나서 USD 07/watt 이하로 떨어진 것을 감안 한다면 대단한 실적 이라고 볼수도 있을듯 합니다 

태양광 발전용 모듈 가격이 급전직하로 급락함에도 상대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던 태양광 발전용 씨스템의 소비자 가격이 점차 하락해서 USD2/watt 이하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도 소비확산에 점차 기여를 할수 있을것으로 보여 집니다 
물론 아직은 공급 과잉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소비시장이 몇몇 국가에 지나치게 이존하고 있는점, 중국산 모듈에 대한 미국및 EU정부의 반덤핑 관세에 대한 중국 정부의 폴리실리콘 보복 관세부가로 인한 문제 등등 위험성은 있지만 소비시장에서의 수요증가와 기술발전과 대량생산에 따른 제품 가격 인하등의로 시장에서의 기본적인 경쟁력 재고등의 기본적인 요건이 호전 되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수 없는 트렌드 인듯 합니다 

과연 태양광 모듈이 없어서 주문하고 몇개월을 기다리던 호시절이 다시 올수 있을지 모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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