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polysilicon 중장기 전망

태양전지의 원료인 폴리실리콘에 대해 여러가지 말들이 무성합니다 주요 관심은
폴리실리콘의 중장기 가격은 얼마나 떨어질것인가? 에 촛점이 맞추어진 느낌 입니다
저도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 보았지만 워낙 천차 만별 이라서......

폴리실리콘 가격이 무너지고 더 무너질것이라는 예측의 너무나 확실한 근거는 소비량 대비 지나치게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생산능력 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보고서를 바탕 추정해 본다면
폴리실리콘의 예상생산 Capa.는 2012년까지 최대 약 420,000톤에서 최저 240,000톤까지 의견이 분분 합니다
가장 보수적으로 예측한 240,000톤/년 예측의 경우 상당히 보수적 이라서 현재(2009년 9월 기준) 전세계 7개 주요 폴리 실리콘 제조업체의 생산 Capa.만 약 12만톤/년 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중국의 경우 2011년까지 6만톤 2012년까지 10만톤 계획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기타 다른 업체의 증설이 없다고 보아야 이예측이 맞을듯 합니다
하지만 지난번에 한번 언급한데로(http://blog.naver.com/2hakgu/80093147877) 세계 주요 폴리실리콘 생산 업체들 또한 급격하게 생산 Capa.를 키워가고 있기에 이예측은 좀...신뢰성이 떨어집니다

반대로 태양전지 중장기 전망측 가장 최근에 나온 보고서를 참고 하며 2012년 전세계 태양전지 수요는 약 19.42GW(최대치)로 폴리실리콘 수요로는 약 116,520톤/년, 금융위기전 20008년도 호황기에 나온 최대수치 37.6GW를 적용 한다고 해도 약 폴리실리콘 수요는 225,600톤/년입니다
아무리 용쓰는재주가 있다고 해도 당분간 폴리실리콘의 과잉생산은 해소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폴리실리콘 가격은 얼마나 더 떨어질까요
현제 spot.시장 가격이 오히려 장기 공급계약 보다 더 급격하게 떨어지는듯 합니다 최근 유럽에서 오는 오파를 보면 이미 60불대는(USD60/Kg) 무너진것 같습니다
폴리실리콘의 두번째 소비 시장인 반도체 시장도 현재 시황을 보면 그리크게 소비가 늘어날것 같지는 않습니다 집적도가 좋아짐에따라 점점 원료소비는 오히려 줄어들듯 하고, 무엇보다도 3만톤/년 내외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이 대세에 영향을 끼치기는 힘들듯 합니다
중국의 신규 폴리실콘 업체를 기준으로 최고의 생산원가는 대략 USD40/Kg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기준으로 폴리실리콘 1000톤 생산시설에 필요한 투자비는 대략 USD 1억4천3백만 달러라고 합니다 (10억 RMB)
따라서 중국업체가 2012년까지 10만톤/년 Capa.를 가지기 위해 투자 되는 돈이 대략 140억 USD가 된다는것입니다
C-Si 태양전지 판넬의 원가중 최대 부분은 역시 실리콘 가격입니다 따라서 촐리실리콘 가격이 낮게 유지되는것은 태양전지 판넬 가격을 낮추어서 소비를 증대 시킬것이기 때문에 꼭 나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 유럽에서는 몇년내에 120-150마이크론 두께의 솔라용 웨이퍼를 적용하기 위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현재 사용되는 200마이크론 이나 180마이크론에 비하면 대략 최대 40%이상 폴리실리콘 소비량이 줄어든다고 보아야 겠지요)
급격하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박막태양전지는 폴리실콘 가격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폴리실리콘 시장이 구조적으로 원가 이하에 판매될수박에 없는 아사리판이 될 확퓰이 아주아주 높다는것이지요
과연 이러한 상황이 태양전지 가격하락 ->소비 확대라는 좋은영향만 끼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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