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산 폴리실리콘 반덤핑 관세 인상

21일 중국 상무부 "The Chinese Ministry of Commerce (MOFCOM)"는 태양전지의 원료인 한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관세율를 2014년 이후 4년만에 재조정해서 발표했읍니다  

최대 수출업체인 OCI는 기존의 2.4%에서 4.4%로 인상되었고  HKS는 2.8에서 9.5%로인상 되었으며 한화케미컬은 기존의12.3%에서 8.9%로 인하되었읍니다 


올초까지 지속된 폴리실리콘 가격하락 때문에 중국내 제조업체들의 강력한요구로 시작된 반덤핑 재조사의 결과로 나온 수치입니다 이외에도 웅진이나 KCC등의 몇군데 한국업체들도 포함되었지만 사실상 생산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큰의미가 없는업체들에대해서는 반덤핑 관세율을 88.7-113.8%로 대폭 인상하였읍니다만 자국업체의 불만에대한 체면치레용인듯 합니다 사실상 한화큐셀을 위한 자가소비용인 한화케미컬 물량을 제외하고 역시 생산캐파가 작은  HKS를 제외한다면 년산 52,000톤인 OCI가 가장 큰영향을 받는셈인데 올랐다고해도 폭이워낙 미미해서 OCI 제품에대한 영향은 거의 없을듯 합니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지난 몇개월동안 거의 70%가까이 올라서 USD14/Kg이하로 내려갔던 가격이 USD19/Kg 을 넘어선상태입니다 이는 우선적으로 올해 태양광 설치물량이  최초로 약 100Gw를 넘어설것으로 예측되는등 태양광 시장의 호황과 반도체 호황에 따른 IC grade 폴리실리콘의 수요증가와  중국내 폴리실리콘의 업체의 구조조정과 년산 10만톤으로 세계최대 폴리실리콘 업체인 중국 GCL poly의 공장 수리및이전 등등에 지난 9월 있었던 세계2위 생산업체인 독일 Wacker믜 미국공장 폭팔에 따른 심리적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듯 합니다 
중국내 폴리실리콘 가격이 RMB148-150/Kg(1RMB를 0.15USD로 계산할경우 USD22.2-22.5/Kg)라고 하니까 OCI폴리실리콘 반덤핑 관세가2%오른다고해도 시장에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점차 수요가 증가하는 고효율 태양전지에 대한 원료공급을 사실상 OCI를 비롯한 외국수입품에 의존하는 중국입장에서 원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인상이 자국 태양광 업체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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