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쩍기만한 한전의 스마트 그리드 사업 - 재생가능 에너지와 스마크 그리드
지능형 쌍방형 전력 공급 씨스템인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13년 5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제주도 구좌읍 일대에 스마트 글리드 실증단지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민간 사업자 선정이 끝나고 실제 사업에 들어갈것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스마트 그리드"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각자의 사정에 따라서 방점이 다르게 찍히고 있습니다
a)미국은 주단위로 쪼개진 민간 발전 사업자 덕분에 노후되고 낙후된 광대역 전력 송배전 씨스템의 지능화에 방점이 찍힌다면
b)유럽은 증가하는 분산된 신재생 에너지와 중앙 전력 씨스템의 조화에 방점이 찍히고 있습니다
물론 양쪽 모두 송배전및 전력소비 분야에서의 낭비 요소를 줄이기 위해 전력씨스템을 지능화 하겠다는 기본 목표는 똑같지만 말입니다
그럼 한국은 ? 이도 저도 안닌듯 합니다 우선 좋은 말은 다 같다 붙이고 있지만,
1) 미국에 비해 늦게시작했고 국토가 좁은곳에 밀집해서 살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잘관리되고 통제되고 있는 송배전 씨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재생에너지에 대한 한전의 확고한 입장은 누가 보더라도 "원자력 발전"이 최고의 재생 에너지 입니다 분산된 지능형 전력 송배전 씨스템을 애기 하면서 집중된 거대 발전 씨스템을 고집하는것은 자기 모순 아닐까요?
그리고 RPS씨스템에 대해 한전의 발전 자회사들이 보여주고 있는 그 부정적인 태도는 무엇인가요?
스마트 그리드의 추진 필요성 대한 정부의 입장은
정말 묻지 않을수가 없는게 그러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가정용 전자제품이 우리가 원하하는 시간(즉 전기값이 싼 시간) 에만 가동이 가능한 스마트 가전제픔 인가 하는것 입니다
전등,냉장고, 김치 냉장고, 정수기,TV, PC, 세탁기, 가정용 냉온방 기기 등등의 전기제품이 전기값이 비싼 시간에 사용하지 않고 전기값이 싼시간에만 사용해도 우리의 일상 생활은 지장이 없을까요?
더워도 참고 추워도 참고 인터넷 따위는 심야에만 하고 억울하면 전기값따위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만큼 돈 많이 벌어라 뭐 이런 말인가요?
스마트 그리드의 중요한 한축인 분산되고 소비지역 밀착적인 재생 가능 에너지 발전 씨스템과, 분산된 전력 저장 씨스템, 스마트 가전제품에 대한 연구는 진행이나 되고 있는겁니까?
전력요금에 대해 스마트 그리드를 구축해 투진 요금제에서 "변동요금제"로 이행 하겠다는 한전의 야심찬 계획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진정 소비자를 위해서?
지구 환경을 위해서?
아니면 독점 공기업이지만 독점 사기업에 버금가는 행태를 수십년간 보여준 한전의 발전을 위해서?
스마트 그리드를 통해서 절약비용은 즉 이익은은 누구에게 돌아갈 겁니까? 소비자에게 국물이라도 있는걸까요?
과연 이만한 돈을 투자해서 쌓은 기술로 각나라가 기간 산업으로 정해 놓고 여러가지 진입장벽을 설치해 놓은 유럽이나 미국 중국에서 새로운 차세대 신사업을 수행 할수는 있는걸까요?
과연 이렇케 해서 성공 한다면 그나마 있던 전기 검침원들 일자리만 잘려 나가지 않고 한달에 백만원도 못받는 비정규직 일자리 말고 안정된 수입의 좋은 일자리 50만개 아니 5만개라도 창출 되기는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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